사람들·행사알림

사랑 나누는 따뜻한 아이스크림 맛 보실래요?

성남까치 2008. 10. 16. 15:00

사랑 나누는 따뜻한 아이스크림 맛 보실래요?
CJ 푸드빌, 난치병 아동치료기금 전달

 

【성남】CJ 푸드빌(대표 김일천)에서 운영하는 아이스크림 브랜드 콜드스톤에서 지난 14일 난치병 아동 치료 기금 1천770만 원을 분당서울대병원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금액은 콜드스톤 26개 지점 매장에서 고객들이 기부한 888만5천 원과 콜드스톤 측에서 제공한 888만5천 원 합해 총 1천777만 원으로 이는 고객과 회사가 같은 금액을 동시에 기부하는 매칭 펀드(Matching Fund) 방식으로 모금됐다.
2006년 7월 종로 1호점을 시작으로 매칭펀드(matching fund)방식으로 분당서울대병원에 후원을 하기 시작한 콜드스톤 크리머리는 이제는 26개 각 지점에서 고객들이 소비하며 기부하는 새로운 문화를 주도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5천887만 원을 난치병 아동 치료기금으로 기부했다.
지난 14일 오후 분당서울대병원 소회의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CJ 푸드빌 프렌차이즈 본부 김흥연 본부장을 비롯해 콜드스톤 매장 직원과 가맹점주, 고객 대표와 분당서울대병원 정진엽 원장, 백롱민 부원장 등이 참석했다.
CJ 푸드빌 정진구 고문은 “콜드스톤은 나눔과 봉사를 기업 문화로 정착시키기 위해 직원뿐 만 아니라 매장을 찾는 고객들의 적극적인 참여도 이끌어 내고 있다”며 “고객과 직원이 다함께 한마음이 돼 조금이나마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을 나눔으로서 따뜻한 세상 구현에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분당서울대병원은 지난 2006년부터 현재까지 콜드스톤이 기부한 금액으로 모두 17명의 난치병 어린이들에게 수술비를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