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문화

성남문화재단, 성남시민 위한 문화공간 나눔캠페인 확대

성남까치 2008. 8. 24. 17:14

한국학 중앙연구원, 문화사랑방 5호로 지정

 

사진1=사랑방 1호 만나교회에서 서예클럽회원들이 교인들을 상대로 사군자 교육을 하고 있다.
 

【성남】성남문화재단은 지역의 문화자원과 공간을 발굴·연계해 자생적이고 지속 가능한 시민 문화환경 조성을 목표로 추진하는 ‘성남문화통화 시스템 기반 조성사업’의 일환인 문화공간 나눔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사진2=이종덕 성남문화재단 상임이사(사진 왼쪽)는 지난 22일 김정배 한국학중앙연구원 원장과 사랑방 5호 조인식을 가졌다.

지난 22일 성남문화재단은 한국문화의 심층연구 및 교육 등을 통해 한국학을 진흥하기 위해 설립된 한국학중앙연구원(원장 김정배)과 조인식을 갖고 한국학중앙연구원을 문화사랑방 5호로 지정한다고 24일 밝혔다.

 

사진3=지난해 11월 14일 사랑방 2호로 지정된 보바스기념병원 손성곤 원장(사진 오른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문화사랑방은 지역 내 문화클럽들의 활동공간이자 지역 주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공간으로 지난 2007년 8월 분당 만나교회와 문화사랑방 1호 탄생을 시작으로 보바스 병원, 카페 풀시티 커피, 서현 청소년수련관 등 문화 사랑방 4호까지 다양한 문화 클럽들이 활동 공간으로 활용하면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에 문화사랑방로 지정되는 한국학 중앙연구원은 그동안 한국문화에 대한 인문·사회과학적 기초연구와 한국학 관련 국제협력, 한국학 관련 서적 간행 등 한국문화에 대한 국제적 이해 증진 및 지원과 관련된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재단 측은 이번 조인식을 계기로 문화공간을 시민들에게 개방해 성남지역 시민 문화 활동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재단은 이 공간을 활용해 시민문화 향유를 위한 문화예술 품앗이 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으로 보다 많은 시민들이 문화혜택을 누릴 수 있게 매월 문화통화에 대한 이해와 거래방식 등을 알리는 문화통화 회원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대성 기자 sd1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