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통합 ONE-STOP 시스템 운영 정착

민원인이 직접 차량등록을
 

 

【성남】민원인이 직접 편리한 절차에 의해 차량등록을 할 수 있고 등록시간도 대폭 줄어든 ‘차량등록 통합 onE-STOP 시스템’이 정착돼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11일 성남시차량등록사업소(소장 신동인)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세무, 주민등록, 차량 관련 전산을 통합하는 원스톱 시스텝을 운영하고 있다.
 

종전에는 자동차를 이전 등록할 경우 주민등록등본, 지방세완납증명서, 양도증명서 등 10여 종의 각종 서류를 민원인이 직접 준비하고도 여러 절차상 어려움이 있어 행정사에게 의뢰하는 등 시간적으로나 경제적으로 부담이 많이 뒤따랐었다.
 

이에 시는 세무와 주민등록, 차량 관련 전산을 통합해 내부 전산망으로 확인 처리함으로써 민원서류를 간소화 했으며 특히 차량 1대당 등록시간을 2시간 30분에서 25분 내외로 대폭 단축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차량 등록 절차 내용을 안내도로 제작, 종합민원실 곳곳에 설치하고 관련 팀장 등 직원을 민원 안내도우미 배치, 처음 방문하는 민원인의 등록 절차를 편리하게 하는 시스템을 가동하고 있다.
 

사업소 관계자는 “차량등록이 어렵고 시간이 많이 소요돼 행정사나 무자격 대리인에게 대행을 의회하는 경우가 사실 종종 있었다”며 “원스톱 시스템 도입으로 첫 방문 민원인들도 쉽고도 신속하게 등록업무를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