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2008 폭염 대비 종합대책’ 구축·운영
사진 성남시청 제공
【성남】성남시는 최근 장마가 소강 상태를 보이면서 폭염특보가 예보되고 있는 가운데 오는 9월 말까지 ‘2008 폭염 대비 종합대책’을 구축·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폭염대비 종합재난상황실을 운영해 관련 부서별 폭염대비 상황관리체계를 확립하는 한편 폭염대비 시민행동요령 홍보에 나섰다.
특히, 시는 폭염발생시 피해발생 우려가 높은 홀몸노인 등 취약 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담당 도우미(독거노인생활지도사)를 사전에 지정, 폭염 예견 시 방문을 통해 행동요령을 설명하고 있다.
또한 보건소에서는 방문보건센터 간호사를 통해 거동불편노약자에 대한 건강상태를 상시 점검토록 하는 시스템을 구축·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관공서, 마을회관 등 총 712개소를 ‘무더위 쉼터’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일반 금융기관에도 협조공문을 보내 무더위 쉼터로 운영될 수 있도록 협조 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재난안전관리과 관계자는 “폭염대비 시민행동요령인 ‘무더위 휴식 시간’을 적극 홍보해 나가고 있다”며 “여름철 폭염특보 발효시 오후 1시부터 3시 까지 시간대에는 65세 이상 노인과 건설사업장 근로자 등은 3회 이상 휴식을 취할 것”을 당부했다.
김대성 기자 sd191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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