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중 전 구청장, 성남상의 사무국장 취임

【성남】이용중(59.사진) 전 분당구청장이 성남상공회의소 사무국장으로 8일 취임했다.
이용중 신임 사무국장은 경북 울진 출신으로 1976년 6월 성남시 총무국 새마을과에서 공직을 시작으로 지난 2004년 7월 지방서기관 승진, 성남시 문화복지국장과 행정기획국장에 이어 지난 6월 12일까지 분당구청장에 이르기까지 32년간 공직에 몸 담았다.
이 신임 사무국장은 공직 재임기간 풍부한 현장실무 경험과 외유내강형의 강력한 추진력을 바탕으로 풍요로운 성남만들기에 기여했으며 공직사회에서 신뢰와 존경을 받아온 청백리의 표상이라는 평가다.
이용중 사무국장은 취임사에서 “32년간의 공직생활을 바탕으로 종합 경제단체인 성남상공회의소의 위상을 증진시키고 회원업체에게 실질적인 지원사업들을 추진, 성남지역 기업의 대외경쟁력을 높이겠다”며 “무엇보다도 창의적인 자세로 창의적인 직장분위기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인 이재선(52) 여사와의 사이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김대성 기자 sd1919@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