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종합

성남시, 서민생계 안정대책 추진 가속화

성남까치 2008. 6. 24. 15:15

성남시, 서민생계 안정대책 추진 가속화

 
【성남】성남시는 최근 고유가·고물가로 가장 큰 타격을 받고 있는 저소득층과 소외계층 등 영세서민들을 위해 ‘서민생계 안정대책’을 마련해 추진키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각 부서별로 서민생계 안정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는 총 37개 사업을 선정, 이중 저소득 소외계층 및 독거노인을 위한 지원사업과 일자리 창출 및 고용지원 등 28개의 예산사업은 조기 집행할 계획이다.
또한 범시민에너지 절약운동, 성남사랑 상품권이용, 불법대부업피해방지 신고센터 운영 등 9개의 비예산사업은 현안사업으로 우선 추진한다.
이를 위해 시는 중앙정부의 지침변경이나 법령개정이 수반되지 않는 범위에서 서민생계 안정과 연계되는 사업은 조례·규칙·지침 변경 등 시 자체적으로 제도개선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발굴 확대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서민경제 안정을 위한 여러가지 시책들을 대대적으로 홍보해 나가 시민들이 제도를 적극 활용 또는 이용토록 해 영세서민의 불안심리를 안정시키는데 심혈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다.
이와함께 시는 시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서민생계안정대책 사업 추진의 가속화를 위해 확대간부회의 및 정례간부회의, 동장회의, 시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를 정례화하기로 했다.

김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