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종합

성남문화재단, 인문학강좌 운영

성남까치 2008. 6. 24. 15:08


일상속 인문학 가치의 올바른 이해 및 새로운 가치 발견

 


사진설명=성남문화재단에서 주관해 지난 3월부터 일상속 인문학의 올바른 가치를 이해하고 새로운 가치를 발견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인문학 봄 강좌가 지난달 27일 수료식과 함께 평가회 등을 가졌다.
 
【성남】성남문화재단은 지난 3월부터 일상 속에서 인문학의 가치를 바르게 이해하고 그 속에서 새로운 가치를 발견하기 위한 인문학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고려대학교 응용문화연구원과 함께 한국학술진흥재단의 후원을 받아 매주 화요일 진행한 ‘생활인 문학 강좌’ 봄 학기가 지난달 27일 마무리 됐다.
재단이 일상 속에서 인문학의 가치를 바르게 이해하고 그 속에서 새로운 가치를 발견하기 위해 12주간 진행한 이번 봄 강좌는 참석 연인원이 1천47명(정원 100명)으로 지난달 27일 수료식가 함께 강좌에 대한 평가회 및 종합 토론시간을 가졌다.
학기 중 10회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수강생들의 91%가 ‘개인적 삶의 성찰’과 ‘인문학적 지식 습득’을 위해 이번 강좌를 수강했다고 답했고 65%가 내용의 난이도가 적정했다고 평가했다. 수업에 대한 만족도 또한 76.9%로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 17일 성남문화재단은 김동호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을 초빙해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한 새로운 문화적 패러다임을 만들어 가고 있는 영화와 도시의 상관관계에 대해 고찰해 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지난 3일부터 시작된 성남문화재단의 인문학강좌 여름학기는 ‘도시공간에서의 인문학 산책’이란 주제로 다음달 29일까지 이어진다.

김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