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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중원구보건소·노인보건센터, 신청사 건립·이전

성남까치 2008. 6. 8. 12:36


보건과 의료·복지 통합된 신개념 보건센터

 

【성남】성남시 중원구보건소와 노인보건센터가 오는 9일과 16일 각각 신청사로 이전,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8일 시에 따르면 중원구 상대원 선경길에 새로 마련된 중원구 보건소·노인보건센터 청사는 총 373억 원의 예산을 투입, 대지면적 5천512㎡, 연면적 2만4천726㎡ 에 지하 3층, 지상 6층 규모의 초현대식 건물로 지어졌다.
중원구보건소는 오는 9일 신청사로 이전해 지역주민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향상된 환경에서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노인보건센터는 오는 16~30일까지 2주간 임시운영 후 다음달 1일부터 본격 운영된다.
특히 전국에서는 처음으로 보건과 의료·복지가 통합된 신개념의 노인보건센터는 노인병 예방과 관리, 요양, 재활, 교육 등을 전담하게 된다.
센터 운영은 늘푸른의료재단 보바스기념병원이 맡아 성남시 1년 이상 거주한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 선별검사, 파킨슨병 진단 등 노인병 진료를 실시한다.
한편, 성남시 노인보건센터 및 중원구보건소 개관식은 다음달 1일 개최될 예정이다.

김대성 기자 sd1919@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