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월세 고민, 1577-3399로 전화하세요

전월세 고민, 1577-3399로 전화하세요
주공 전월세지원센터, 법률 및 금융상담, 매물·시세정보 one-Stop 서비스

경기도 광주시에 거주하는 A씨. 지난 1월 갑자기 임대인으로부터 계약기간만료 5일전에 보증금 50%증액을 요청받고 자금마련을 위해 동분서주하였던 때를 생각하면 지금도 아찔하다.

전세기간이 완료되어 가던 시점이긴 하지만 보증금이 2,000만원이나 훌쩍 뛸 줄은 전혀 예상치 못했기 때문이다.

그러던 중 이웃을 통해 대한주택공사 전월세지원센터를 알게 되었고 주택임대차보호법에 대한 변호사 상담 및 지원으로 분쟁을 원만히 해결할 수 있었다.

A씨는 “상담을 받지 못했다면 꼼짝없이 거주하던 전셋집에서 쫓겨났을 텐데 덕분에 보증금도 절감하고 계속 거주할 수 있어 감사할 따름이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경기도 수원시에 거주하는 B씨 역시 지원센터가 고맙긴 마찬가지.

10세 된 초등학생 딸과 월세주택에서 거주하던 B씨는 적은 수입에 월세가 부담이 돼 전세를 구하려 했으나 일정치 않은 소득 때문에 대출이 힘들지 않을까 망설이고 있었다.

그러나 출근길에 우연히 들른 전월세 지원센터에서 추천받은 대출상품으로 수월하게 전세금을 마련할 수 있었던 것.

봄 이사철을 맞아 수요자 급증과 전월세관련 분쟁으로 고민하는 세입자들에게 전월세지원센터가 해결창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

대한주택공사가 전월세 임차인들의 주거불안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주거생활을 지속적으로 돕고자 2007년 1월부터 운영중인 전월세지원센터가 전문적이고 신속한 문제해결로 임차인들의 입소문을 타고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센터는 지난해 개소 이후 지난 3월말까지 총 3만1,497건의 상담실적을 기록해 일 평균 90여건을 처리하고 있다.

경기도 수원시 국민임대주택 홍보관 내에 위치한 전월세지원센터는 변호사, 금융전문가와 전화상담원이 상주하며 주택임대차관련분쟁에 대한 법률상담, 전세보증금대출에 대한 금융상담과 전세거래시세 및 매물에 대한 시장정보제공 등을 one-Stop으로 처리하고 있다.

전·월세 관련 의문사항은 전화(1577-3399)나 방문, 인터넷홈페이지(http://jeonse.jugong.co.kr) 등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닫을 수 있다.

김대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