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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환자에게 사랑과 희망전하는 책 선물,

성남까치 2007. 9. 21. 11:32

병원 환자에게 사랑과 희망전하는 책 선물,
성남문화재단 책 테마파크, 제생병원에 700여권 기증
 
 

 


경기도 성남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책 테마파크가 좋은 책들을 주변의 이웃과 함께 나누는 '친구야 힘내!' 캠페인 활동의 일환으로 최근 분당제생병원에서 도서 기증식을 가졌다.

몸이 불편해 병원에 입원중인 환자들과 소아환자들에게 책 선물을 통해 사랑과 희망을 전하는 이 날 기증식에는 이종덕 성남아트센터 이종덕 사장<사진 왼쪽>과 분당제생병원 유희탁 원장<사진 오른쪽>을 비롯해 기증자 대표로 분당구 야탑동에 거주하는 박효성씨 등이 참석했다.
 
성남문화재단은 한국출판어린이협의회와 교보문고 분당점, 분당 동화 읽는 어른모임 등의 단체와 시민 300여 명이 기증한 아동도서 435권과 성인도서 268권을 포함해 총703권에 대한 기증서를 전달했다.
 
책 테마파크측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읽고 난 후 책장 속에서 잠자고 있는 도서를 연중 기증받아 책을 통해 이웃을 생각하고 사랑을 실천하며, 독서의 즐거움도 느낄 수 있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대성기자<kimds@jeonm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