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인금교섭, 지난해보다 안정적 추세
인상률 4.7%, 전년 동기 대비 0.5% 감소
국내 100인 이상 기업들의 협약 임금인상률이 지난 5월말 현재 4.7%로 지난해 같은 기간 5.2%에 비해 0.5%가 감소해 2000년 이후 가장 낮은 인금인상률을 보였다.
노동부는 17일 지난 5월말 현재 100인 이상 사업체 6,561개 업체 중 임금교섭이 타결된 1,148개소(타결률 17.5%)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밝히고 2000년 7.4%로 가장 높은 인상률을 보인 이후 최근 3년간 5% 내외의 하향 인정화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당분간 이러한 추세는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기업규모별로 보면 5,000인 이상 기업의 인상률은 3.0%로 전년 동기 6.6%에 비해 상승폭이 크게 줄어들었으며 500-999인 기업 인상률은 4.6%로 전년 동기 5.6%에 비해 다소 나아진 반면 나머지 기업은 소폭 상승(0.2%-0.7%)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로는 제조업 4.2%, 건설업 5.0%로 각각 1.2%와 2.5% 감소한 반면 숙박 및 음식점업(5.5%), 운수업(4.8%), 통신업(7.0%), 공공수리 및 개인서비스업(5.7%)로 지난해에 비해 0.7-3.1% 증가했다.
임금을 동결하거나 삭감한 기업 비율은 9.2%로 이중 300인 미만 중소기업이 전체의 77.4%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500인 미만 기업이 12.3%, 1000인 미만이 6.6%로 각각 나타났다.
또한 노동조합이 없는 기업의 협약 인금인상률이 5.3%로 조합이 있는 기업의 3.8%$보다 높게 나타났다.
경인지방노동청 박정구 성남지청장은 "임금교섭이 지난해보다 안정적으로 이뤄진 것은 노사간 상생협약을 위한 노력이 임금교섭 결과에도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대성기자
인상률 4.7%, 전년 동기 대비 0.5% 감소
국내 100인 이상 기업들의 협약 임금인상률이 지난 5월말 현재 4.7%로 지난해 같은 기간 5.2%에 비해 0.5%가 감소해 2000년 이후 가장 낮은 인금인상률을 보였다.
노동부는 17일 지난 5월말 현재 100인 이상 사업체 6,561개 업체 중 임금교섭이 타결된 1,148개소(타결률 17.5%)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밝히고 2000년 7.4%로 가장 높은 인상률을 보인 이후 최근 3년간 5% 내외의 하향 인정화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당분간 이러한 추세는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기업규모별로 보면 5,000인 이상 기업의 인상률은 3.0%로 전년 동기 6.6%에 비해 상승폭이 크게 줄어들었으며 500-999인 기업 인상률은 4.6%로 전년 동기 5.6%에 비해 다소 나아진 반면 나머지 기업은 소폭 상승(0.2%-0.7%)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로는 제조업 4.2%, 건설업 5.0%로 각각 1.2%와 2.5% 감소한 반면 숙박 및 음식점업(5.5%), 운수업(4.8%), 통신업(7.0%), 공공수리 및 개인서비스업(5.7%)로 지난해에 비해 0.7-3.1% 증가했다.
임금을 동결하거나 삭감한 기업 비율은 9.2%로 이중 300인 미만 중소기업이 전체의 77.4%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500인 미만 기업이 12.3%, 1000인 미만이 6.6%로 각각 나타났다.
또한 노동조합이 없는 기업의 협약 인금인상률이 5.3%로 조합이 있는 기업의 3.8%$보다 높게 나타났다.
경인지방노동청 박정구 성남지청장은 "임금교섭이 지난해보다 안정적으로 이뤄진 것은 노사간 상생협약을 위한 노력이 임금교섭 결과에도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대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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