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다이만부대 5진! 귀국신고합니다....<사진있음>

공군 다이만부대 5진! 귀국신고합니다....<사진있음>

 

이라크 평화 재건 지원을 위해 파병돼 인원과 물자공수를 담당해온 다이만 부대(58항공수송단) 5진 귀국 장병 환영행사가 지난 8일 김은기 신임 공군참모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15혼성비행단에서 거행됐다.
 
김은기 총장은 환영사에서 "공군 해외 파병부대로서는 최초로 4,500여 시간의 공수임무를 수행함으로써 전투수행 능력을 향상시켰다"며 "대한민국의 자긍심을 높이고 우리 공군의 우수성과 위상을 전세계에 과시한 장병들의 노고를 치하한다"고 말했다.
 
이날 김정주 소령(학군 21기)이 보국포장을, 이범준 소령(공사 39기) 등 6명이 대통령 표창을 수여받았다.
 
공군 다이만 부대는 1966년 베트남전(은마부대) 이후 여섯번째 해외로 파병된 공군부대로 지난 2004년 10월 쿠웨이트 공군기지에 파병된 이후 현재까지 1,780회 4,485시간 비행하면서 3만6,000여명의 인원고 300여t의 물자를 안전하게 수송했다.
 

 
김대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