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상가 전문털이 10대 검거

성남까치 2007. 5. 3. 11:35
상가 전문털이 10대 검거
 
 심야시간대에서 상가를 전문적으로 털어온 10대가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분당경찰서는 지난 4월 24일 영업을 마친 상가만을 전문적으로 털어온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 법률위반)로 송모군(18)을 구속하고 달아난 최모군의 뒤를 쫒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송군 등은 지난 2월 25일 오전 2시께 성남시 중원구 성남동 소재 T호프 방범창 3개를 뜯고 들어가  현금 등 460만원을 훔치는 등 최근까지 분당과 수정, 중원구 일대 상가에서 21차례에 걸쳐 총61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다.
  경찰조사에서 송군 등은 새벽시간대에 영업이 끝난 상가만을 범행 대상으로 삼았으며 잠금장치가 소홀한 주방창문과 환풍기 통로 등을 이용해 침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김대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