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교육청, 방과후 학교 운영 워크숍 개최
=지속적인 공교육 서비스 확대키로
경기도 성남교육청(교육장 임학수)은 최근 기존의 방과후 교육활동을 확대․개방해 정규 교육과정 이외의 시간에 다양한 형태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인 ‘방과후학교’ 를 운영하는 초․중 방과후 담당교사 94명에 대한 워크숍을 가졌다.
이날 워크숍은 성남교육청 김동순 학무국장의 방과후학교의 비젼과 목표, 방과후학교의 운영방향, 그동안의 운영성과와 앞으로의 과제, 발전방안에 대한 특강시간을 가졌다.
또한 2007학년도의 방과후학교 추진 방향, FLAVOR ․ COOPERATION ․ FUN 구현 계획, 짬짬 틈새학교 프로그램 운영, 느티나무학교 프로그램 운영, 주말 버스학교 운영,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바우처)제도 운영, 저소득층자녀 대학생 멘토링 운영, 농산어촌 방과후학교 운영, 방과후학교 컨설팅팀 운영, 방과후학교 모니터링제 운영, 방과후학교 중점 브렌드에 대한 안내와 질의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우수 사례로 성남 중부초등학교의 '방과후학교 특기적성 계발 프로그램 확대방안'과 영성여자중학교의 '방과후학교 시범학교 효율적 운영방안'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중부초등학교는 학생, 학부모의 참여 협력으로 방과후학교 특기적성 프로그램 14개부서 개설로 전교생이 참여해 학교 밖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과외 활동을 학교 안으로 끌어 들여 학부모로부터 신뢰받는 교육풍토를 조성하고 있다.
또한 전인교육의 차원에서 공급자 중심의 교육에서 수요자 중심의 교육으로 전환하면서, 학생들의 학습 선택권 기회를 확대하고 나아가 학습자의 흥미와 적성에 맞는 다양한 방과 후 학교 교육활동을 추진하여 교육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 교육 활동으로 특기적성 프로그램, 교과관련 프로그램, 영재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영성여중은 학교 공동체와 함께하는 틈새학교 현장체험학습으로 학교 신뢰구측을 통한 프로그램 개발과 함께 학생들에게 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해 주말을 이용, 새로운 세계를 체험한 후 이를 글쓰기로 표현하는 기회를 가짐으로써 사고의 폭을 넓히고 언어표현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7회의 틈새학교의 현장체험학습 계획을 수립했다.
이러한 틈새학교 운영을 통해 현장 체험에 참여한 학생들은 풍부한 산지식을 습득하고 상상력을 신장하게 되었고 역사와 문학에 대한 흥미도가 높아지고, 체험내용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하면서 글쓰기 능력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청은 향후 대학생 자원봉사자 120명에 대한 희망학교별 멘토 채용, 저소득층 및 맞벌이 가정의 아동에게 주말 현장 체험학습을 위한 '2007 달려라 뛰뛰 빵빵 주말 버스학교' 운영 등 소외받는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갖도록 하는 프로그램의 개발을 통해 지속적으로 공교육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김대성기자<kimd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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