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공, 인천경제자유구역 '영종하늘도시' 공동주택지 26필지 첫 선

토공, 인천경제자유구역 '영종하늘도시' 공동주택지 26필지 첫 선
 
 
  한국토지공사(사장 김 재현)는 동북아 경제의 허브구축을 목표로 야심찬 사업을 벌이고 있는 인천경제자유구역 '영종하늘도시' 공동주택용지 및 주상복합용지 등 총26필지 329천평을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명칭공모를 통해 영종하늘도시로 새롭게 이름 붙여진 영종지구는 송도, 청라와 더불어 인천경제자유구역 트라이앵글존 가운데 가장 큰 규모로 인천시 중구 운남동, 운북동, 운서동, 중산동 일원 총 578만평에  건설되는 45천세대  인구12만이 거주할 국제도시다.
 
  이번에 공급되는 토지는 영종하늘도시 첫 분양분으로써 공동주택용지는 60㎡ 이하 4필, 60~85㎡ 7필, 85㎡초과 6필, 총 17필지 278천평으로 추첨의 방법으로 공급되며,  금번 주택법 개정으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될 예정이다.
 
  주상복합용지는 4개 블럭에 총9필지 51천평으로 주거부분은 감정가로 상업부분은 경쟁입찰에 의한 낙찰가로 공급하게 된다.
 
  공급일정은 공동주택용지는 오는 25일 인터넷 접수후 전산추첨을 실시하며, 주상복합용지는 27일 1순위 인터넷 접수후 한국토지공사 인천지역본부 4층 강당에서 현장입찰을 실시한다.
 
  토지공사 인천지역본부 황경태 본부장은 "영종하늘도시의 이러한 뛰어난 교통여건을 최대한 활용하고, 바다와 숲과 갯벌이 어우러진 자연경관을 잘 살려 친환경의 빼어난 생태 국제도시로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토지공사 인천지역본부 고객지원팀(032-890-5159)로 문의하면 된다.

  

   김대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