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성남수정서, 위장결혼 알선 브로커 구속

성남까치 2007. 4. 8. 17:48
성남수정서, 위장결혼 알선 브로커 구속
 
 
경기 성남수정경찰서는 4일 서울과 성남지역에서 내국인과 외국인을 허위 위장결혼을 알선한 혐의(공전자기록등불실기재)로 알선 부로커 이모씨(42)를 구속하고 이씨의 배우자인 또다른 이모씨(49.여)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국제결혼한 이들 부부는 지난 2005년 2월부터 성남과 서울 일대에서 내국인 남자와 중국 여자에게 허위결혼을 알선해 주고 그 댓가로 중국인에게 200만원을 받아 챙기는 등 중국인 여성 15명에게 3,000만원 받아 챙긴 혐의다.
 
경찰은 이씨 부부가 국내에서 모집한 남자들의 직업이 대부분 택시기사가 많은 것에 착안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김대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