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교육청, 학교신축 위해 BTL 실시 협약 체결

성남교육청, 학교신축 위해 BTL 실시 협약 체결
　
　경기도 성남지역에  민자사업에 의한 학교가 설립된 전망이다.
　성남교육청(교육장 임학수)은 최근 도촌초교, 도촌중, 수진중 등 4개 학교 신축을 위해 (가칭)경기학당㈜(대표 김중구)와 임대형 민자사업(BTL) 실시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들어갔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민간사업자가 학교건립에 필요한 자금을 우선 투자하고 건립한 뒤 시설 소유권을 주무관청에 이전, 20년간 학교시설 임대료를 지급받아 투자금을 회수하는 방식으로 투자비 총425억원,  20년간 관리운영비 161억원을 확정됐다.
　교육청 관계자는 “민자사업으로 신설학교를 설립하게 된다는 것다는 것은 각별한 의미를 갖는다”며 “이번 협약 체결로 학생과 교사 그리고 지역주민들에게 양질의 학교시설물을 공급하고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다”고 밝혔다.
　도촌초·중교, 수진중학교는 오는 2008년 3월에, 남양주 가운초교는 같은해 9월 개교 예정이다.
　
　김대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