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소방차량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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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소방서는 최근 대형구조공작자동차와 화재진압용 소형펌프차 등 2대를 신차로 교체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신규배치된 구조공작차량은 차량 전복사고 및 붕괴사고 구조활동시 무거운 중량물을 이동시킬 수 있는 크레인을 비롯 각종 사고현장에서 활용되는 구조장비 및 조명장치가 탑재되었고 소형펌프차에는 1,200ℓ의 소화용수와 차량화재 및 주유소 화재시 사용가능한 100ℓ의 폼소화약제가 적재돼 신속한 화재진합의 지원활동이 가능하게 됐다.
박병호 서장은 "기존 소방자동차는 1994년과 1998년에 도입 운용해온 노후 장비로 그동안 신속한 출동과 소방활동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며 "신규 소방자동차 교체로 시민들의 요구에 더욱 신속히 대응할 수 잇는 기반이 마련되었고 나머지 노후차량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교체 운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대성기자<kimd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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