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과학.수학 영재 200명 선발

성남 과학.수학 영재 200명 선발

 

경기도 성남교육청(교육장 임학수) 부설 영재교육원은 2007학년도 영재교육원 교육대상자 200명 선발한다고 10일 밝혔다.

 
부설 영재교육원에 따르면 과학.수학 통합반으로 운영되는 영재교육은 이번 선발을 통해 2007학년도 초등4~6학년, 중1~2학년반 총 200명의 영재교육대상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분당구와 수정중원구 소속 학생들을 별도로 모집하는 영재 선발 전형은 총3단계로 이뤄지고 있으며 지난달 12월15일 각급 학교에서 치러진 전국 단위 논리적 사고력 검사 결과 및 학교 자체 추천 기준을 통해 총583명의 지원자가 1단계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어 2단계 창의적 문제해결력 검사는 11일에 있을 예정이며 과학.수학 점수를 합산한 총점 순으로 선발 정원의 125%를 선발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오는 23일과 24일 예정된 3단계 심층면접을 통해 창의적인 사고력과 과학적 탐구력을 갖춘 학생들을 최종 영재교육대상자로 선발하게 된다.
 
영재교육원 관계자는 "차세대 과학기술 인력으로 성장할 잠재성 갖춘 영재학생 선발에 공정을 기하겠다"며 "이번에 선발되는 영재학생들에게는 더욱 심화된 영재교육과 더불어 창의성과 인성을 함께 키우는 영재교육의 혜택이 주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김대성기자<dskim@jeonm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