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협력 파트너십 통해 자율통제시스템 정착
통제와 규제에서 파트너로서의 역할이 강조되고 있는 세관의 변화된 중심에 성남세관이 앞장서고 있다. 성남·광주·이천·여주·하남시 등 관내 보세구역에 입주한 기업들의 법규준수도 우수업체 비율이 11월말 현재 97%에 달해 지난해 27%에 비해 3배 이상 증가했다. 박기현 세관장은 "법규준수도란 수출입물류업체가 관세법규 등에서 정하는 사항을 준수한 정도를 측정한 점수"라며 "보세구역 입주기업들이 1년여만에 높은 법규준수도를 나타낸 데에는 성남세관이 그동안 꾸준히 실천해 온 민·관 상생협력 파트너십이 지배적이었다"고 분석했다. 성남세관은 지난해 관내 보세구역의 광활함, 세관인력감소 및 입주기업의 법규준수도가 크게 낮은 점에 착안, 보세구역 운영인과 관세사 및 세관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민·관 합동 T/F팀과 학습동아리'를 결성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금년에 수립된 관세청 핵심가치의 하나이기도 한 '동반자 정신'에 걸맞은 정책으로 지난해 혁신최우수 부서답게 열악한 인력환경을 극복한 수범사례로 주변 관세사나 보세구역 종사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내년도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줄 것을 요청받고 있는 실정이다. 이어 그는 광우병 파장 등이 사회적 이슈인 만큼 지역내 육류 수입업체가 많은 것을 감안해 지난 6월 MOU를 체결한 바 있는 국립수의과학검역원(용인출장소)과도 지기-지기와 연계, 협력을 강화?·확대하는 등 기업의 의견수렴 및 애로사항 해결에 앞장 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렇듯 항상 고객을 우선시하는 세관직원의 'Open-Minded', 문제해결 능력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도입, 발로 뛰는 세관 서비스 제공 등이 한층 더 나은 'Global-Top' 관세행정 실현에 성남세관이 앞장서길 기대해 본다. 김대성기자/<kimds@jeonmae.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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