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호 전 국정홍보처장이 21일 분당갑 예비후보로 등록해 출마를 공식화했다.
민주통합당 후보로 나설 김 전 처장이 분당갑에서 출마선언을 함으로써 수도권에서 범노무현 진영의 상징적 후보로 부상할지 관심이다.
부산에서 문재인 노무현 재단 이사장의 출마가 예상되는 가운데 수도권에서 범 노무현진영의 고위직 인사가 출마를 공식화한 것이다.
이번 김 전처장의 민주통합당 예비후보 등록으로 한나라당 고흥길 현 의원과의 대결이 성사될지도 관심사다.
김 전처장은 현재 고 의원과 서울대와 중앙일보 선후배인 만큼 그 자체로서도 관심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통합진보당 전지현(분당갑), 이종웅(분당을) 예비후보도 공동 출마기자회견을 갖고 "민생파탄, 한미FTA 날치기통과, 선관위 Ddos 공격 등 한나라당-이명박 정권의 실정을 강력히 비판하며 참여하는 시민들과 진보세력의 힘을 모아 진보적 정권교체를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전지현 예비후보는 ㈔푸른학교의 대표, 이종웅 예비후보는 통합진보당 경기도당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성남=김대성기자 sd1919@i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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