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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9일 중원도서관서 이범씨 초청 특별강의

성남까치 2011. 11. 9. 12:10

연봉 18억원의 사교육 대표주자였던 학원가의 서태지로 불린 이범씨가 성남에 온다.
경기과학고,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한 후 박사과정을 수료한 그는 과거 억대 연봉을 받으며 사교육에 열광하는 부모와 아이들의 최고 권위 있는 스타강사였다.
사교육에 환멸을 느낀 그는 억대 연봉을 내려놓고 공교육의 정상화와 교육 불균형 해소를 위해 활발한 저술과 강연활동을 하고 있으며  현재 서울시 교육청에 정책보좌관을 역임하고 있다.
오는 29일 오후 7시 30분 중원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열리는 이번 강의는 미래형 인재, 입학사정관제, 자기주도 학습에 대한 강의가 준비돼 있으며 학부모들에게 자녀교육의 걱정을 시원히 해결해 줄 키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대일초등학교어머니회(회장 오미라), 성남함께하는주부모임(회장 양희정), 상대원3동복지회관(관장 김영진)이  연합해 마련한 이번 교육은 성남시민이면  누구나 무료 참여가 가능하다./성남=김대성기자 sd1919@i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