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의정

성남시 일자리센터, 우수기관 선정

성남까치 2011. 8. 10. 15:29

경기도가 도내 31개 시·군의 일자리센터를 대상으로 2011년 상반기 운영실태를 종합 평가해 성남시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성남시는 지난해 2월 시청사 2층에 성남일자리센터를 열고 올 상반기에 채용박람회 4회, 전화 및 방문 상담 2만701건, 구인등록 2천256건, 구직등록 5천19건, 동행면접 101건의 실적을 올렸으며, 매월 평균 368명, 총 2천211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이번 평가에서 성남일자리센터는 청년, 여성, 중·장년, 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의 취업지원 프로그램인 맞춤형 서비스가 큰 효과를 거둔 것이 높은 점수를 받았고, 취업상담과 동행면접, 취업 후 사후관리까지 총괄 관리하는 토털케어(Total Care)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자리 센터라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성남일자리센터는 성남시 관내 전문계고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올바른 직업관을 형성해 취업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의식전환을 통해 취업률을 높이고 중소기업의 구인난을 해소해 나갈 방침이다.
전문계고 지역특화 프로그램은 4주 과정으로 9월중에 운영하며 프로그램 종료시점에 맞추어 경기도 일자리센터와 함께 전문계고 순회 일자리한마당 맞춤형 채용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성남=김대성기자 sd1919@i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