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소방

구급차 쿨~~~~~~~~~해진다..

성남까치 2011. 8. 4. 14:31

 

분당소방서(서장 안선욱)가 폭염으로 인한 열 손상 환자 발생시 전문적인 응급처치를 실시하고,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Call & Cool 앰뷸런스를 6개 구급대에서 운영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Call & Cool 앰뷸런스 구급차 안에는 열 손상 환자에 대비해  얼음조끼, 얼음팩, 정제소금, 정맥주사세트 등 총 8종의 구급장비를 적재하고 있으며, 구급차 에어컨 점검을 철저히 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Call & Cool 앰뷸런스를 운영하기 위해 구급대원들은 지난 6월부터 열사병 및 일사병 등 유형별 환자에 대한 응급처치 자체교육 실시 및 정맥주사 사용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특별교육을 받았다.
현장지휘과 문병술 과장은 "고온으로 인한 열 손상 환자가 발생하게 되면 전문적인 구급대원들이 최적의 구급장비를 이용해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처치를 실시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시민들을 대상으로 열손상 환자에 대한 응급처치 교육 실시 및 홍보물(부채)을 배부해 간단한 응급처치를 익힐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분당소방서 열 손상 환자 발생 관련 응급처치 교육을 받고 싶은 학교나 단체는 분당소방서 대응구조팀(031-8018-3233)으로 신청하면 된다. /성남 = 김대성기자 sd1919@i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