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의정

시민불편 사항 등 신속한 조치...시의원 지적사항 등

성남까치 2011. 3. 8. 09:02

 

성남시는 지난 176회 성남시의회 임시회를 통해 제기된 CCTV 관리인력 부족과 점자블럭 교체 등 시민 불편사항 개선요구에 대해 신속히 조치키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달 14일 개최된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김재노 의원(사진)은 "100억 넘는 예산이 투입된 다기능 CCTV가 관리인력이 없어 불법투기 감시 등 제기능을 못하고 있다"며 "보도상 설치된 시각장애인용 점자블럭이 플라시틱 제품으로 안전사고의 위험성 등이 있어 개선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이에 시는 업무이관 등 행정 절차를 조속히 마무리해 각 CCTV 상황실에 대한 연계시스템 구축과 전담모니터링 요원을 지정해 원활한 불법투기 지도 단속을 정착시켜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키로 했다.
또한 시는 장애인용 점자블럭 지적사항에 대해 미끄럼이 보완된 제품으로 보행인이 많은 구간부터 점차적으로 교체키로 했다.
앞으로 시는 어떤 경로를 통해서든 시민 불편사항에 대한 건의는 폭넓게 수용해 즉각적으로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성남 = 김대성기자 sd1919@i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