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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수정경찰서 전의경 어머니회, 전의경에게 어머니 맘으로 식사 대접

성남까치 2011. 2. 15. 15:42

 

성남수정경찰서 전·의경어머니회(회장 이명숙)는 14일 경찰서 구내식당에서 전·의경 등 120여명을 초청해 위문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설 연휴 특별방범활동과 구제역 경비근무 등 격무로 지친 수정서 전·의경들을 위해 어머니회 회원 10명이 저녁식사를 직접 준비했으며 2월달 생일자들에게도 선물 등을 전달했다.
이날 김용수 서장은 "내 자식, 내 형제같이 보살피며 전·의경들이 자부심과 긍지, 지속적인 관심 아래 활기차게 복무할 수 있도록 사랑으로 대해 줘야 한다"며 "자체사고 없는 경찰서를 만들고 앞으로도 전·의경 생활문화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명숙 전·의경어머니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전·의경들과 더 가까워질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는 분기 1회씩 식사 제공 등을 통해 우리 아들들의 노고를 위로 하겠다"고 말했다. /성남 = 김대성기자 sd1919@i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