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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여성단체협의회, 26일 녹생생활실천결의대회

성남까치 2010. 10. 27. 13:43

성남시 여성단체협의회, 26일 녹생생활실천결의대회

 

 

성남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황명희)는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분당구 야탑동 소재 중앙도서관 3층 시청각실에서 협의회 소속 회원과 일반시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녹색생활 실천 결의대회 및 기후변화 대응 교육’을 한다.

이날 행사는 ‘녹색생활 실천 결의 대회’와 ‘한 가정 탄소 1ton 줄이기 실천 다짐대회’를 열어 ▲내복입고, 난방온도 낮추기 ▲가까운 거리는 걸어서 ▲음식물은 알맞게! 냉장고는 가볍게 ▲양치물과 세숫물은 받아서 ▲휴지대신 손수건 사용 등의 녹색생활 실천 내용을 결의한다.

또 유용미생물을 나눠 가져 가정에서 친환경 생활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이어  여성가족부의 후원으로 기후변화 대응 교육이 실시된다. 

교육은 ▲은지현 성남녹색소비자연대 사무처장의 ‘저탄소 사회와 소비자의 상호작용’ ▲윤운규 고원비엔에프주식회사 대표이사의 ‘자연과 녹색도시의 공생’을 주제로한 강의가 진행된다.

황명희 여성단체협의회장은“여성들이 기후변화의 위협에 대한 정확한 지식과 확고한 신념을 가져야만 녹색 실천이 가능할 것이고, 여성이 변해야 사회가 변한다는 생각으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주부가 주축이 되는 녹색생활 실천운동을 적극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성남 김대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