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문화

성남문화학교 수료식 및 작품발표회 오는 4일 문화원서 개최

성남까치 2009. 12. 2. 14:04

 

 

사진=지난해 졸업작품 발표회 자료

 

【성남】성남문화원 부설 성남문화학교(교장 안일준)는 오는 4일 문화원 3층에서 ‘2009년도 제14기 문화학교 수료식 및 졸업 작품 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제14기 문화학교는 가야금반을 비롯해 10개 강좌 15개 반, 200여 명의 학생들이 1년간의 교육과정을 마치고 수료하게 된다.
수료식에 이어 졸업 작품 발표회는 가야금반 ‘성금연류(산조)’, 생활중국어반 ‘꿈에 이백을 보고’,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한국무용반 ‘전통 굿거리 춤’, 풍물반 ‘웃다리사물’, ‘삼도사물’, 판소리반 ‘춘향가’, 생활영어반 ‘You raise me up', 한자반 ‘學道卽無着(학도즉무착)‘, ’花石亭(화석정)‘ 발표와 한문서예반, 문인화반, 한글서예반 64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성남문화학교는 1996년 개교해 지난 1999년 문화관광부로부터 정식 ‘문화학교’로 지정됐다.
그동안 성남문화학교는 시민들에게 향토문화의 이해도 제고와 평생교육 차원에서 문화와 교양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향토문화의 주체로서 문화 지도자 양성을 위한 1년 교육과정으로 운영돼 왔으며, 지난 13년 동안 총 2천400여 명의 수료자를 배출해 명실공히 성남시민들의 평생 문화교육 기관으로 위상을 다져오고 있다.

김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