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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남한산성 공연사진, 2010년 고교 교과서 실린다

성남까치 2009. 11. 1. 10:11

연기, 무대, 음악 모두 기대 이상, 한국을 대표하는 새로운 뮤지컬 탄생이라는 관람평 이어져..
2010년 고등학교 1학년 사회 교과서에 뮤지컬 남한산성 공연 사진 게재

 


【성남】지난 9일 프리뷰 공연을 시작으로 이제 반환점을 돈 성남아트센터 개관 4주년 기념 창작뮤지컬 ‘남한산성’이 관객들의 열광적인 호응과 큰 사랑으로 창작 뮤지컬의 새로운 비전을 보여주고 있다.
뮤지컬 남한산성은 이미 지난 7일 언론을 대상으로 주요 장면을 공개하는 프레스콜에서 거대한 화려함이 아닌 상징적이고 모던한 무대 디자인과 역사적 사실을 배경으로 하고 있지만 현대적인 음악과 연출력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으며 다양한 관객층 흡수가 기대되었다.
본 공연이 시작된 이후 반응은 더욱 폭발적이다. 뮤지컬 남한산성은 현재 티켓 예매사이트에서 2주 연속 예매 순위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하루에 약 1천여 개의 공연 티켓이 판매되고 있는 이 사이트에서 뮤지컬 남한산성은 지난 13일부터 현재까지 1위를 단 하루도 놓치지 않고 있으며, 주간 순위와 10월 월간 예매 랭킹 1위까지 모두 석권하고 있다.
이러한 결과는 뮤지컬 남한산성이 창작 뮤지컬에 초연작이라는 점을 고려한다면 상당히 이례적인 기록이라는 평이다.
뮤지컬 남한산성을 관람한 관객들 역시 뮤지컬 ‘명성황후’에 이은 대형 창작 뮤지컬의 탄생에 찬사를 아끼지 않고 있다.
실력있는 배우들의 연기와 시선을 압도하는 무대, 감동을 더하는 음악까지 어느 것 하나 놓칠 것 없는 공연이라며, 여느 대형 라이센스 뮤지컬보다 감동과 여운을 전하는 작품, 한국을 대표하는 새로운 명작의 탄생이라는 평가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열기에 힘입어 2010년 고등학교 1학년 사회 교과서에는 뮤지컬 남한산성의 공연 사진이 게재된다. 2010년 출판되는 고등학교 1학년 사회 교과서에서 병자호란을 배경으로 남한산성과 관련된 내용에서 뮤지컬 남한산성 공연 중 배우 강신일(최명길 役) 출연 장면의 사진이 자료 사진으로 활용된다.
매 공연마다 뜨거운 호응을 이어가고 있는 뮤지컬 남한산성은 오는 11월 4일까지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된다.
*예매문의=성남아트센터(☎1544-8117/www.snart.or.kr), 인터파크(☎1544-1555/www.interpark.co.kr)
김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