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서고 독수리 봉사대 발대식

학생-학부모-동문-지역사회 연계한 봉사활동 펼칠터

 

 

【성남】성남 최고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성남서고등학교(교장 박경석)는 15일 성남서고 독수리관에서 학생 250명, 학부모 60명, 교직원 12명, 동문 50여 명으로 구성된 ‘성남서고 독수리 봉사대’ 발대식을 가졌다.
성남서고는 지난해 ‘성남서고 비전 2011’을 통해 ‘미래 세계를 주도할 최고의 뉴 글로벌 리더 육성’이라는 교육 목표 아래 ‘봉사, 헌신하는 인재’ 육성을 위해 지역사회와 연계한 실질적인 실천 방안을 모색해 왔다.
성남서고 독수리 봉사대는 지역사회와 연계한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학생들의 인성과 자질 함양에 이바지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역의 전문가와 협력해 지역 실정에 적합하고 지속적이고 자발적인 봉사활동이 전개 될 수 있도록 지역 사회와 동문, 학부모 등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발할 예정이다.
이미 성남서고는 ‘서로사랑’이라는 학생 봉사 동아리가 일주일에 한번씩 성남지역 독거노인 도시락 배달 봉사를 계속적으로 실시해 왔으며 이를 통해 올해 경기도지사가 수여하는 청소년봉사단체상도 수상한 바 있다.
박경석 교장은 “학생, 학부모, 동문, 지역사회가 연계한 지속적이고 자발적인 봉사 활동을 통해 남을 배려하는 마음을 키우고, 더 넓은 세계를 경험하며 공동체를 위해 헌신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며 “학생들의 인성 함양과 지역 발전을 위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봉사대가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