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 시 체육행정 조사위 가동

성남시의회, 시 체육행정 조사위 가동
체육행정 투명성 제고와 발전 위해 90간 운영

 

19일 성남시의회 자료실에서 개최된 성남시 체육행정 개선을 위한 업무연찬 특강에서 중학대학교 손 환 교수가 체육행정 전반에 대한 강의를 하고 있다.

 

 

【성남】성남시의회는 시 체육행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체육행정 발전을 위한 조사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소속 위원들로 구성된 성남시 체육행정 개선을 위한 조사위원회(위원장 이형만)는 19일 성남시의회 자료실에서 ‘성남시 체육행정 개선을 위한 업무연찬 특강’을 시작으로 시 체육행정 개선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
이번 특강은 오는 21일부터 5월 21일까지 90일간 운영되는 성남시 체육행정 개선을 위한 조사위원회 활동에 앞서, 필요한 체육분야 전문지식 습득과 역량 함양을 위해 체육행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궁극적으로 시 체육행정 발전에 이바지 하고자 개최됐다.
이날 특강은 중앙대학교 대학원 체육학과 손 환 교수가 맡았으며, 손 교수는 체육학 박사로 국민체육진흥공단 현장평가위원 및 한국야구발전연구원 이사를 역임한 체육분야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성남시 체육행정 개선을 위한 조사위원회는 지난해 12월 제158회 성남시의회 제2차 정례회를 통해 문화복지위원회 소속 위원 9명으로 구성됐으며 조사위원장에는 이형만 문화복지위원장이 맡았다.
해당 상임위는 지난 13일 시 체육청소년과를 비롯해 성남시체육회, 생활체육협의회, 시설관리공단 소관 체육 관련 업무 전반에 걸친 업무보고를 청취한 뒤 조사계획서를 작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조사위는 향후 90일간 관련부서(단체)에 대한 각종 관계서류 및 자료 검토분석 및 질의, 현장방문을 통해 성남시 체육행정 개선을 위한 대안을 마련해 성남시의회 본회의를 통해 활동 결과보고서를 제출하게 된다.

김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