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장애인부모회,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된 소중한 캠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된 소중한 캠프
성남시장애인부모회, 한마음 여름캠프

 

사진설명=성남시장애인부모회 소속 장애인 30여 명이 부모 곁을 떠나 여름캠프를 다녀왔다. 이들 장애인들과 자원봉자자들은 2박 3일 동안 함께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성남】성남시장애인부모회는 최근 용인시청소년수련원에서 2박 3일 일정으로 장애인 30여 명과 비장애인 60여 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8회 여름캠프’를 진행했다.
이날 캠프는 장애인들에게 사회적응능력 배가와 부모곁을 잠시 떠나 낯선 곳에서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키 위해 실시됐다.
또한 지적장애인들의 돌출행동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차원에서 장애인 1명 당 자원봉사자 2명이 2박 3일 동안 함께 했으며, 이들 자원봉사자들은 장애인을 가족으로 둔 가족의 심정으로 가정에서 느끼는 고충을 조금이라도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캠프 출발전 성남시의회 이형만 문화복지위원장 등 관계자들이 캠프를 떠나는 장애인과 자원봉사자들에게 격려를 보냈으며 대원로타리클럽(회장 용명복), 대덕종합건설(대표 박윤배)을 비롯한 여러 따스한 후원의 손길이 함께 했다.

 

김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