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꽃 테마공간 조성, 탄천의 노란 꽃길 걸어보세요
【성남】성남시가 지난 3월 사업비 1억2천만 원을 들여 탄천 고수부지에 파종한 유채꽃이 최근 만발한 유채꽃길을 이뤄 이곳으로 산책 나온 시민들의 탄성을 자아내고 있다.
지금 막 꽃망울을 터뜨려 노란 빛깔의 유채꽃길을 이루고 있는 곳은 탄천의 수진동~태평동 축구장 옆 2만3천26㎡ 규모의 공간과 태평동 인라인스케이트장부터 서울시계까지 연결된 자전거 도로변 1.3km 구간이다.
시는 이곳에 봄에는 유채꽃을 조성 시민들에게 파아란 하늘빛과 대조되는 상큼한 노란 꽃길을 조성하고 가을철에는 코스모스를 파종해 한들한들 청초한 이미지의 연보라 코스모스 꽃길의 탄천을 선사할 계획이다.
김대성 기자 sd191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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