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소방서, 이재민 복지지원센터 운영

【성남】성남소방서(서장 최종환)는 화재 및 각종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의 신속한 복구를 위한 ‘이재민 복구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재민 복구지원센터는 화재, 교통사고를 비롯 풍수해 등 각종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과 피해 현장에 대한 신속한 복구작업을 목적으로 성남소방서 전 직원 및 의용(여성) 소방대원들이 주축이 돼 재난으로 인한 아픔을 이겨내고 하루빨리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
실제 지난 13일 지하 창고 화재시 화재 진압을 위해 사용된 소화용수로 지하 전층이 침수된 사례에서 출동 소방관들이 배수작업을 펼쳐 신속한 복구를 지원했으며 지역주민인 의용(여성) 소방대원들이 이재민과 함께 가재도구 정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김응배 방호구조담당은 “시민들 곁에서 시민들의 아픔을 조금이나마 나누고자 운영하는 이재민 복구지원센터는 인원 및 장비가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 중심으로 연중 지속적으로 운영될 것이다”고 말했다.

김대성 기자 sd1919@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