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현대미술의 위대한 유산 展, 성황리 폐막
성남아트센터, 대형기획사 위주 탈피해 대중.작품.교육성 겸비한 전시 호평
경기도 성남아트센터 미술관에서 55일간의 전시일정을 마치고 지난 24일 폐막된 '유럽현대미술의 위대한 유산-피카소에서 미로, 샤갈, 현대회화의 거장들'展이 2만5,000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는 등 성황리에 폐막됐다.
이번 전시는 유럽현대미술 역사에서 중요한 흐름을 좌우했던 피카소와 미로, 루오, 샤갈 등 주요 작가들의 작품을 한 곳에서 감상할 수 있었던 전시서 기존 대형 기획사가 연계된 흥행성 중심의 전시가 아닌, 대중성과 작품성 및 교육성까지 겸비한 새로운 차원의 전시로 개막 전부터 관심을 모아 왔다.
성남아트센터는 기획단계에서부터 전문 커미셔너를 선임해 작품선정에서부터 심혈을 기울여왔으며, 현대미술 거장들의 작품들을 원화로 감상할 수 있고 미술 교과서에서 접했던 작품부터 개인이 소장하고 있던 미공개작품들까지 최초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자리로 마련됐다.
그동안 겨울방학을 맞아 어린이와 중.고교생과 가족 단위의 관람객들이 가장 많이 찾았으며 미술 애호가들 역시 유럽 현대미술의 흐름을 한 눈에 읽을 수 있는 전시라는 평가다.
성남아트센터 관계자는 “관객수가 전시의 질을 대표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동안 공연 중심의 공간으로 인식되던 성남아트센터가 이번에는 전시를 통해 다시 한번 그 명성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서울의 대형 전시관들에 밀리지 않는 전시 공간으로 관객들에게 확실하게 어필됐다"고 밝혔다.
한편 성남아트센터 미술관은 다음달 10일 미디어 아트 작품들이 주를 이루는 '성남의 얼굴전-공간의 생산 展'을 비롯해 '팝 아트의 세계 展'과 '찾아가는 미술관' 등을 준비하고 있다.
김대성기자
성남아트센터, 대형기획사 위주 탈피해 대중.작품.교육성 겸비한 전시 호평
경기도 성남아트센터 미술관에서 55일간의 전시일정을 마치고 지난 24일 폐막된 '유럽현대미술의 위대한 유산-피카소에서 미로, 샤갈, 현대회화의 거장들'展이 2만5,000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는 등 성황리에 폐막됐다.
이번 전시는 유럽현대미술 역사에서 중요한 흐름을 좌우했던 피카소와 미로, 루오, 샤갈 등 주요 작가들의 작품을 한 곳에서 감상할 수 있었던 전시서 기존 대형 기획사가 연계된 흥행성 중심의 전시가 아닌, 대중성과 작품성 및 교육성까지 겸비한 새로운 차원의 전시로 개막 전부터 관심을 모아 왔다.
성남아트센터는 기획단계에서부터 전문 커미셔너를 선임해 작품선정에서부터 심혈을 기울여왔으며, 현대미술 거장들의 작품들을 원화로 감상할 수 있고 미술 교과서에서 접했던 작품부터 개인이 소장하고 있던 미공개작품들까지 최초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자리로 마련됐다.
그동안 겨울방학을 맞아 어린이와 중.고교생과 가족 단위의 관람객들이 가장 많이 찾았으며 미술 애호가들 역시 유럽 현대미술의 흐름을 한 눈에 읽을 수 있는 전시라는 평가다.
성남아트센터 관계자는 “관객수가 전시의 질을 대표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동안 공연 중심의 공간으로 인식되던 성남아트센터가 이번에는 전시를 통해 다시 한번 그 명성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서울의 대형 전시관들에 밀리지 않는 전시 공간으로 관객들에게 확실하게 어필됐다"고 밝혔다.
한편 성남아트센터 미술관은 다음달 10일 미디어 아트 작품들이 주를 이루는 '성남의 얼굴전-공간의 생산 展'을 비롯해 '팝 아트의 세계 展'과 '찾아가는 미술관' 등을 준비하고 있다.
김대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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