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문화

성남 기업, 적극적 해외마케팅

성남까치 2008. 1. 31. 11:14
성남 기업, 적극적 해외마케팅
성남시 6억3천여만원 집중 투입, 지원 나서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성남지역 유망 중소·벤처기업들이 자치단체와 지원기관의 적극적인 마케팅 지원을 통해 해외시장 진출을 꾀하고 있다.
 
경기도 성남시(시장 이대엽)와 성남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김봉한)은 관내 중소·벤처기업의 해외 판로 확대를 통한 수출 촉진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6억3,000여만원의 사업비를 집중적으로 투입, 총15회의 해외마케팅 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지원사업으로는 미국과 유럽, 중남미, 동남아 지역을 대상으로 한 5회(50개 사 대상)의 수출로드쇼와 중국 IIC China, 홍콩 전자전, 독일 MEDICA, 베를린 가전박람회 등 10회의 전문전시회(90개 사 대상) 참가다.,
 
참가 품목은 주문형 반도체를 포함한 첨단 IT 관련 제품과 의료 및 바이오 등 시 전략산업 중심의 품목으로 확대하고 소비재가전 등 종합품목 제품들은 예년 수준을 유지할 방침이다.
 
특히 오는 6월과 10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과 미국 댈러스에서 전시회와 수출상담의 장점을 융합한 ‘Korea Tech Preview’를 KOTRA와 독자적으로 개최해 해당 지역의 대형 유통망 담당자들을 포함한 유력바이어와의 수출 상담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의료 및 바이오 기업의 경우 9월 싱가포르에서 개최예정인 아시아의료기기산업전과 11월 독일에서 개최되는 독일뒤셀도르프 의료기기전시회(MEDICA), 10월 말 파견 예정인 유럽 의료기기수출로드쇼를 활용해 적극적인 마케팅에 나서기로 했다.
 
김대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