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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사랑의 열린 실천으로 농가소득증대에 기여

성남까치 2007. 9. 17. 14:25
농촌사랑의 열린 실천으로 농가소득증대에 기여
농협성남시지부, 1사1촌 자매결연마을 지원
 

 


 
농협 성남시지부는 13일 1사1촌 자매결연마을인 경기도 가평 백둔리마을 사과작목반에 이 지역 특산품인 가평사과 포장재 지원행사를 가졌다.
 
이번 포장재는 사과박스에 고유의 명칭인 가평사과의 표시외에 1사1촌 자매마을에 대한 지원이라는 스티커를 추가로 부착, 농협의 농촌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지원했다.
 
또한 이번에 생산되는 가평사과는 성남시지부에서 매주 목요일 열리는 직거래장터를 통해 판매가 이루어지도록 해 생산과 유통이 동시에 진행, 실질적인 농가소득증대로 이어지는 효과를 가져오고 있다.
 
농협 성남시지부와 가평사과작목반은 지난 2004년 7월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매년 적과작업, 봉지씌우기, 사과따기 등의 활동을 함께 해 오고 있다.
 
가평사과작목반 김근재 반장은 "이번 지원은 그동안 농협이 보여온 노력봉사와 함께 농가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며 작목반원을 대표해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전흘수 농협 성남시지부장은 "금년도에도 사과가 풍년이 되어 농가소득이 크게 늘어났으면 좋겠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1사1촌의 농촌사랑이 널리 퍼져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대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