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써본 방독면, 신기해요!'
공군 제15혼성비행단, 청소년 생활민방위 교육 실시
사진제공=공군 제15혼성비행단
공군 제15혼성비행단은 지난 6일과 16일 각각 부대 인근 분당초교 71명과 서현초교 80명을 초청해 실습위주의 화생방전 교육과 핵무기전 및 생활민방위 관련 교육을 가졌다.
이날 교육은 단순 관람 위주의 부대 견학을 탈피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체험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실시됐으며 특히 일반 시민들에게도 치명적인 피해를 입힐 수 있는 핵무기전과 화생방전에 대해 교육함으로써 청소년들의 안보의식은 물론 생활민방위 의식을 제고시키는 것에 주안점을 두었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각종 제독장비에 대한 설명을 듣고 제독차의 제독시범을 보는 것은 물론, 직접 화생방 보호의와 방독면을 착용해 보는 시간을 가졌고 직접 제독 작업을 수행해보는 등 부대 장병들과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가한 서현초교 3학년 민규리 학생(9)은 “처음 보는 방독면과 제독차도 신기했지만, 직접 체험할 수 있어서 좋았다”면서 “이런 기회가 앞으로 더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화생방지원대장 정재우 대위(공사 50기, 28)는 “학생들에게 특별한 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매우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부대 인근 학생들은 물론 일반 시민들에게도 화생방전의 심각성과 대비태세의 중요함을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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