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공, 친환경 어린이놀이터 리모델링 사업 공모

토공, 친환경 어린이놀이터 리모델링 사업 공모

 

 

사진설명=토공이 지난해 서울 강동구 성내동 소재 놀이터에 대해 어린이가 설계한 어린이놀이터 리모델링을 추진해 지역사회와 주민으로부터 신선한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최근 어린이놀이터내 낡은 시설물의 위험성과 토양오염이 심각한 환경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토지공사가 어린이들이 마음껏 동심을 펼칠 수 있는 친환경 놀이공간 조성을 위해 어린이놀이터 리모델링 및 오염된 모래교체 사업에 적극 나선다.
 
  한국토지공사는 지난달 31일 도시환경 개선을 통한  살고싶은 지역사회 만들기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낡고 위험한 어린이놀이터를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놀이공간 및 지역주민의 쉼터로 조성하는 친환경 어린이놀이터 리모델링 사회공헌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 내용은 어린이놀이터 2개소 시설물에 대한 전면적인 리모델링과 30개소의 놀이터 내 오염된 모래를 새롭게 교체하는 것으로 리모델링 사업은 환경관련 NGO, 지자체, 토공이 공동으로 협력해 추진한다.
 
  특히, 어린이와 지역주민들이 직접 설계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계획되고 자세한 공모내용은 한국토지공사 인터넷 홈페이지(www.iklc.co.kr)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응모 접수는 오는 20-22일 3일간이다.
 
  김대성기자<kimds@jeonm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