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의정

성남시, 봄향기 가득한 한 낮의 콘서트 개최

성남까치 2007. 4. 4. 12:12

성남시, 봄향기 가득한 한 낮의 콘서트 개최
 
 
4월 한달 매주 수요일 오후 12시30분부터 30분동안 경기도 성남시청 광장공원에서 '봄 향기 가득한 한낮의 콘서트'가 열린다.
2일 성남시에 따르면 시청을 찾아오는 시민들과 인근 직장인 등에게 점심식사 후 자투리 시간을 이용, 다채로운 음악공연으로 나른해지기 쉬운 봄날 오후에 시민들에게 활기를 불어 넣기 위해 성남문화재단의 주최로 콘서트를 갖는다.
 
콘서트 첫날인 오는 4일에는 전자현악그룹 '포엠(f-em)이 출연, Sweetbox, 어머나, Victory, 마리아, 아리랑(퓨전), Beethoven Virus 등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또 오는 11일에는 성남시립합창단 팝코러스 팀의 Mmm Bop, 뭉게구름, 보랏빛 향기, I sing You sing, Java Jive, 황홀한 고백, Piano solo from ‘Love Affair’장미, Peanuts Song, 베사메 무초, 어쩌다 마주친 그대, Oh Happy Day! 등을 선사할 계획이다.
 
18일에는 성남시립국악단이 영화 '접속'중 'Love's Concerto', 영화 '스팅'중 'The Entertainer', 영화 '인어공주'중 'Under the sea', TV 드라마 '대장금' 주제가 '오나라', '주몽' 주제가, 제주의 왕자, 프론티어 등을 공연한다.
 
25일 공연에는 성남시립교향악단 현악앙상블이 출연해 모차르트 디베르멘토, 세레나데(Eine kleine nacht Musik-소야곡)등을 선보
인다.
 
문화예술과 관계자는 "나른해 지기 쉬운 봄날에 작은 문화공간을 시민들에게 제공해 생활의 활력소를 찾고자 마련됐다"며 "시민들의 호응에 따라 5월 이후에도 콘서트를 계속 갖는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대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