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공, 신입사원 입사식에 가족 초청
사진설명=치열한 경쟁(56:1)을 뚫고 한국토지공사에 최종 합격한 한 신입사원이 12일 입사식에서 자신의 부모에게 감사의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있다. 이날 열린입사식은 자녀가 장성해 책임있는 사회의 일원으로서 제 몫을 다할 수 있게 해 준 부모님과 가족에게 감사를 표하는 입사식으로 치뤄졌다.
한국토지공사(사장 김재현)는 12일 분당 본사 강당에서 올 신입사원 129명과 가족, 임직원 등 9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입사식을 가졌다.
이번 입사식은 신입사원들의 부모를 초청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가족 초청 입사식으로 치러졌으며 신입사원 중 최고령자는 72년생으로 최연소자 84년생과 입사동기간 띠동갑을 이루는 등 진풍경을 낳았다.
특히 만삭의 몸으로 면접시험까지 무사히 치르고 그 다음날 출산을 한 이공계 여성지원자가 최종 합격의 영광을 안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김대성기자<kimd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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