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등 국제결혼 외국인 여성들, 한글과 한국요리 배워
성남시 여성복지회관은 지난달 27일부터 오는 7월 20일까지 5개월 동안 관내 거주하는 국제결혼 외국인 여성 60명을 대상으로 한글반(30)과 생활요리반(30)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몽골, 중국, 베트남 등 세계각지의 국제결혼 여성들이 적극 참여해 한글읽기, 쓰기, 회화, 된장찌개 끓이기, 잡채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해 한국의 문화와 친숙해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요성복지회관 관계자는 "국제 결혼한 외국인 여성들이 한국어와 생활요리를 배움으로써 반려자에 대한 이해와 사랑의 폭을 넓혀 나가고 있고 이는 행복한 가정생활을 영위하는 데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만남의 장은 가정생활과 지역사회 정보를 서로 교환케 해 그들이 타국에서 겪는 고통을 조금이나마 덜어 주고 우리생활에도 쉽게 적응토록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대성기자<kimds@jo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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