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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평검사회, 천사들과 함께한 생일파티

성남까치 2006. 12. 26. 13:20

검찰 평검사회, 천사들과 함께한 생일파티


 

 

 
수원지검 성남지청(지청장 황교안) 평검사회는 최근 연말 송년모임이 술자리로 진행되는 것을 지양하고 보다 의미있는 시간을 갖고자 관내 고아원인 '천사의 집' 천사 28명을 패밀리레스토랑에 초대해 12월 생일자에 대한 축하와 함께 나눔의 의미를 체험하는 소중하고 가슴 뭉클한 시간을 가졌다.
 
중원구 하대원동에 소재한 사회복지법인 천사의 집은 천사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고아원으로 유치원생부터 대학생까지 현재 32명이 생활하고 있다.
 
이날 김홍창 검사 등 25명의 평검사들은 생일자들과 함께 케익을 자르며 생일축하 행사를 가져며 맛있는 음식과 소중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검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평검사들이 연말 모임을 의미있게 보내기 위해 자체적으로 마련한 것"이라며 "다음번엔 검찰청사로 이들을 초대해 창서견학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대성기자kimds@jeonm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