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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정치권, 조류인플루엔자 피해 지역 농가 방문 격려

성남까치 2006. 12. 15. 11:53

지역 정치권, 조류인플루엔자 피해 지역 농가 방문 격려

 

한나라당 분당을 지구당 위원장 겸 여의도연구소장인 임태희 국회의원과 안계일, 홍석환 성남시 의원은 지난 10일 전북 정읍시 고부면 소 브루셀라병 피해 농가를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이어 임 의원 등은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AI)가 발생한 전북 익산시 여산면 양계농가인 대기농장에서 농장내 방제활동 및 계분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대기농장주 정대기씨는 "조류독감 위험성으로 인해 봉사활동 손길이 끊어진 가운데 지역을 뛰어넘은 봉사활동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홍석환 시의원은 "지역민들의 고통을 함께 하고 하루 속히 피해농가가 복구되기를 희망한다"며 "이러한 문제가 발생할 때 행정업무의 초기대응의 중요성과 평상시 재난재해 대책에 대한 훈련과 준비가 얼마나 잘 되어 있는가라는 점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금 느끼게 한다"고 말했다.

 

김대성기자<kimds@jeonm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