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6. 4 지방선거

성남시장 신영수 예비후보, 리모델링사업 추진위해 한국리모델링협회 찾아 협력 요청

성남까치 2014. 4. 4. 15:39

신영수 성남시장 예비후보가 분당 숙원사업인 리모델링사업 정책을 추진하기 위한 발빠른 행보를 보여.
신 예비후보는 3일 (사)한국리모델링협회 고문 자격으로 서울시 성동구에 위치한 협회를 방문해 차정윤 부회장 겸 사무처장 등 관계자들과 면담을 갖고 분당 리모델링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협력을 요청.
수직증축 리모델링은 오는 25일부터 시행에 들어가지만, 리모델링 기본계획이 수립될 때까지 지연되게 돼 있어.
리모델링 기본계획은 수직증축 리모델링을 추진하는 단지에 정비계획의 기준을 제시하는 법정계획으로, 지자체가 의무적으로 수립해야.
따라서 신 예비후보는 지난 1일 '명품주거도시 분야' 정책기자회견을 통해 리모델링 기본계획을 조속히 수립하고 단지별 맞춤형(수직, 수평, 대수선 등) 지원체계 확보 및 이주수요를 감안한 단계별 시행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이미 밝혀.
또한 안전진단 및 기반시설 비용 등을 지원하고 유휴시설에 스포츠, 보육시설 등 커뮤니티시설을 확충하며, 공공관리제를 도입해 리모델링 추진하는 단지 전체에 차등없이 지원하는 방안을 내놓기도.
특히 리모델링 집중 시 전세대란이 올 수 있어 시가화예정용지 등을 활용, 이주단지를 추진하고 조례 규정대로 시 출연금과 재산세 15% 등을 반영해 년 500여억원 규모의 리모델링기금을 적립해 나가겠다고 약속.
이에 신 예비후보는 이와 관련한 정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사)한국리모델링협회에 이날 전달.
성남지역에서 15년 이상된 리모델링 대상 아파트는 164개 단지 10만 3천912가구(분당구 122개 단지 8만 6천339가구)이며, 분당에서 11개 단지가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김대성기자/sd1919@joongboo.com

 

사진=신영수 예비후보(사진 오른쪽)가 분당 리모델링사업 정책 추진을 위한 협조요청 차원에서 한국리모델링협회를 방문해 차정윤 사무처장과 악수를 하고 있다.<제공=신영후 예비후보 선거사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