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행사알림
성남농협 조합장에 이남규 전 하대원지점장 당선...'조합권익보호에 최선...'
성남까치
2012. 11. 5. 15:56
내년부터 오는 2015년 3월까지 조합원 2천200여명의 성남농협을 이끌어갈 조합장에 하대원 지점장 출신의 이남규(57.사진) 씨가 선출됐다.
최근 중원구 선관위 주관으로 실시된 성남농협 조합장 선거에서 총 조합원 2천296명 중 1천779명이 투표에 참여해 960표를 얻은 이남규 후보가 817표에 그친 윤만수 현 조합장을 143표 차로 누르고 당선됐다.
이남규 전 지점은 연체 채권 관리의 중요성과 자산건정성, 튼튼한 재무구조 관리로 최우수 농협을 만들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또한 그는 학교급식으로 농산물 판매 확대와 조합원의 복지증진, 인사 탕평책 및 농산물 판매장 신설 확대 등을 밝혔다.
이 당선자는 당선 인사에서 "지금까지 성남농협의 근간인 조합원들의 뜻에 어긋남이 없도록 성실하게 일하겠다"며 "조합의 권익증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 당선자는 오산대학 출신으로 성남농협 하대원지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농촌지도자성남시연합회 수석감사로 재직중이다.
이남규 당선자는 내년 1월께 성남농협 정기총회 인준을 거쳐 조합장으로 정식 취임하게 된다.
사진=이남규 성남농협 조합장 당선자가 당선이 확정된 뒤 당선인사를 하고 있다./제공=성남농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