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6보궐선거

이숙정 전 의원 제명에 따른 성남시의회 보궐선거

성남까치 2011. 8. 29. 14:56

 

           한-노환인             민-최현백           민-이준배              민-조상정            무-이광무

주민센터 직원에게 폭언을 행사해 물의를 일으켜 지난 7월 성남시의회에서 재명처리된 전 민노당 이숙정 의원의 지역구 보궐선거가 오는 10월 26일 치뤄진다.
성남시의회 타선거구(수내1,2,판교,운중,삼평,백현동 지역) 보궐선거에 현재 한나라당 1명, 민주당 3명, 무소속 1명 등 5명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23일 분당구 선거관리위원위에 따르면 한나라당 노환인(48·정당인) 예비후보는 성균관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판교입주예정자 연합회장, 제5회 지방선거에서 김문수 도지사 수석특별보좌관을 역임했다.
민주당 최현백(45·사업) 예비후보는 신구대학 컴퓨터 정보처리학과 중퇴하고 현재 신백현초교 운영위원과 성남시체육회 이사를 맡고 있다.
민주당 이준배(39·정당인) 예비후보는 영남외국어대학 사회복지과에 재학중이며 민주당 분당갑 청년위원장과 경기도 교육자치협의회 위원을 맡고 있다.
같은당 조상정(62·무직) 예비후보는 전남도립대학 관광정보학과를 졸업하고 관제졸속 통합저지 성남시민대책위 공동집행위원장을 역임으며 현재 성남시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 사무총장을 맡고 있다. 무소속 이광모(53·무직) 예비후보는 중화요리 등 사업 경력이 있다.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후보자들은 선거사무소와 현수막을 설치할 수 있으며 명함 배부와 함께 문자메시지 전송 등 제한적으로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오는 10월 6~7일 이틀동안 후보등록을 마치면 같은달 13일부터 공식선거운동에 돌입한다./성남=김대성기자 sd1919@i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