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문화
양재길 성남교육장, 삼평유치원 방문
성남까치
2011. 8. 1. 14:21
성남교육지원청 양재길 교육장은 지난달 29일 관내 행복한 울타리 운영유치원인 삼평유치원(원장 김성희)을 직접 방문했다.
행복한 울타리 운영유치원은 인근 유치원과 협력해 토요일과 방학 중, 학년말에 운영하는 공립유치원 종일제의 한 형태다.
성남에는 현재 2개 단설 및 5개 병설유치원의 행복한 울타리 종일제 유치원이 운영중에 있다.
삼평유치원은 인근 송현초병설, 신백현초 병설유치원 원아를 포함해 방학 중 매일 12시간씩 3학급 68명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다.
수업은 유아교육을 전공한 강사가 오전에는 문학적 접근을 통한 통합교육으로, 오후에는 요일별 특성화 활동 등 체계적인 교육이 이뤄진다.
또한 산책, 텃밭 관찰, 물놀이 등 실외활동과 유치원 차량을 이용해 평소에 하지 못했던 지역사회 현장학습도 실시한다.
점심식사 및 간식은 유치원 자체 급식으로 제공되며 영양사와 조리사가 5대 영양소가 골고루 포함된 균형 잡힌 식단으로 직접 조리해 위생적이고 안전하게 제공하고 있다.
양재길 교육장은 "방학 동안 맞벌이 가정의 유아에게 안전하고 행복한 성장의 터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성남 = 김대성기자 sd1919@i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