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의정

성남시의회, 23일 1조9천여억원 규모 추경예산안 심사

성남까치 2011. 2. 23. 13:42

성남시의회(의장 장대훈)는 23일 1조9천100억원 규모의 2011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각 상임위원회 별로 예비심사를 벌인다.
이번 임시회에서 심사하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국·도비 보조사업비 변경 내시로 인한 기정예산액 조정과 성남시 의료원 설립추진 시설비 및 부대비 147억여원 등 시책사업 추진에 따른 조정 등 약 50억 원이 증액된 1조9천100억원 규모다.
23일 각 상임위별로 열릴 추경 예산안 주요사업으로는 먼저 행정기획위원회(위원장 윤창근)는 홍보담당관실 소관 도시브랜드 마케팅 홍보비 3억원 등 3개 사업의 8억1천만 원, U-정책담당관실 소관 독거노인 U-Care 지역센터 위탁비 2억100만원 등의 예산을 심사한다.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최만식)는 생활경제과 소관 전액 도비로 추진되는 우수축산물 학교급식 지원 사업비 12억원을 비롯해 판교 크린넷 악취 및 설비 기술지원단 예산으로 계상된 약 2억3천만원 등의 예산을 심사한다.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한성심)는 주민생활지원과 소관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비 2억8천만원, 사회적 기업 육성 및 지원을 위한 기금 20억원과 사회복지과 소관 어린이종합교육 문화시설 운영 예산 50억원, 보건위생과 소관 성남시 의료원 설립추진 시설비 및 부대비 147억원을 비롯해 수정구보건소 신축비 7억1천만원, 분당구보건소 주차장 신축비 12억9천만원 등을 심사한다.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강한구)는 도시개발사업단의 판교택지개발사업 특별회계 판교지구 택지공급비 1억6천만원 등의 예산을 심사할 예정이다.
각 상임위에서 예비심사를 마친 추경안은 오는 24일 오전 10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종합심사를 벌인 뒤 오는 25일 제2차 본회의에서 처리될 예정이다.
 /성남 = 김대성기자 sd1919@i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