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의정
성남시 올해 공동주택 보조금 89억여원 지원
성남까치
2011. 1. 27. 10:51
성남시는 지역 내 아파트 271개 단지에 공동주택 공동시설 보조금 89억 8천5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지원 보조금 가운데 75억1천700만원은 공동주택 공동시설물 유지관리비로, 9억300만원은 임대아파트 공동전기료로, 5억6천600만원은 공동주택 단지 내 가로등 전기료로 편성·지원한다.
보조금은 단지 내 도로 유지보수, 어린이 놀이터 및 공동화장실 보수, 하수도의 유지보수 및 준설, 노후급수관 교체 및 세척·갱생공사 등 주택 조례에서 정한 시설, 영구 및 30년 국민 임대아파트·50년 공공임대아파트 공동 전기료, 공동주택 단지 내의 가로등과 보안등의 전기료 등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시설물 유지보수에 쓰인다.
오는 3월 31일까지 아파트 단지에서 보조금을 시청 주택과(031-729-3402)로 신청하면 담당공무원 현장 조사, 공동주택 지원 심사위원회의 심의 등을 거쳐 보조금을 지원한다.
시는 지난해 71개 아파트 단지에 25억8천300만원의 공동시설유지보수비와 임대아파트 공동전기료 5억4천800만원, 공동주택 단지 내 가로등 전기료 5억1천900만원 등 총 36억5천만원의 공동주택보조금을 지원했다. /성남 = 김대성기자 sd1919@itimes.co.kr